증권
`비씨콕`, 주요가맹점서 모바일 스탬프 자동적립
입력 2014-07-31 10:35 

비씨카드의 모바일 서비스앱 '비씨콕'은 다음달 1일부터 파리바게뜨, 세븐일레븐 등 주요 제휴 가맹점에서 모바일 스탬프 및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씨콕'의 대표 서비스인 모바일 스탬프는 고객들이 제휴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로 결제한 금액에 따라 자동 적립된다.
고객들은 모바일 스탬프를 일정 개수 이상 모아 쿠폰으로 교환, 사용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 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에서 비씨카드로 결제시 5000원당 스탬프 1개 제공 및 스탬프 4개당 해피포인트 2000점 적립쿠폰 증정(12월 31일까지) △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에서 비씨카드로 결제시 3000원당 스탬프 1개 제공 및 스탬프 5개당 3000원권 모바일 상품권 증정(11월 30일까지/인당 최대 10매 한정) △ 탐앤탐스에서 비씨카드로 결제시 5000원당 스탬프 1개 제공 및 스탬프 5개당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 증정(12월 31일까지) △ GS25에서 비씨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시 스탬프 1개 제공 및 스탬프 3개당 1000원 교환쿠폰 증정(10월 3일까지) 등이다.

'비씨콕'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위치 기반 서비스다.
이는 회원이 위치한 주변의 스탬프 사용/쿠폰 증정 가맹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때와 장소에 따른 혜택 사용을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비씨카드는 고객의 결제 패턴, 회원 소재지 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비씨콕' 회원을 대상으로 시간대(Time), 위치(Place), 상황(Occasion)까지 고려한 TPO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금요일 오후 6시, 20대 여성인 비씨콕 회원이 광화문역 인근 제휴 편의점 이용시 스탬프 자동 적립은 물론 인근 음식점 할인 쿠폰 제공, 제휴 극장 상영 영화 정보 푸시 알림 서비스 등 고객의 욕구(Needs)를 한 발 앞서 파악하는 방식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비씨콕' 앱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이 출시 11개월만에 15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며 "13개 대형 브랜드 및 12개 지역 상권Zone의 모바일 스탬프 제공 1만개 가맹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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