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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루카쿠, 에버튼 최고 이적료 기록…5년 계약
입력 2014-07-31 06:00 
로멜루 루카쿠(사진)가 에버튼과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5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전 첼시 소속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에버튼)가 구단 최고 몸값을 기록하며 에버튼과 새 계약을 맺었다.
에버튼 구단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임대 영입했던 루카쿠의 완전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그의 이적료는 2800만 파운드(약 485억원)로 구단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루카쿠는 에버튼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 지난 시즌은 환상적이었다. 이번 시즌도 성공적이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역시 에버튼 팬들이 원하던 소식”이라며 그를 환영했다.
지난 시즌 에버튼에서 뛴 루카쿠는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득점랭킹 9위를 차지했다. 또한 팀의 주 공격수로 에버튼의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첼시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추가로 디에구 코스타, 디디에 드로그바 등 걸출한 공격수들을 영입함에 따라 루카쿠는 에버튼과 새 계약을 맺었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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