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전남 순천에서 우세

전남 곡성 재보궐 선거 이정현 의원 앞서가

이정현 이정현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

30일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진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된 가운데 이정현 의원이 59.7%의 득표를 얻었다.

특히 전남 순천, 곡성은 야당이 우세를 보였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혀온 전남 순천·곡성이 51.0%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다음은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서울 동작을이 4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