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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정원’ 고세원, 몰래 아들 보러 병원에…핏줄은 강하다
입력 2014-07-30 21:38 
사진=엄마의정원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엄마의 정원에서 고세원이 엄현경 몰래 아이를 찾았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연출 노도철)에서는 출산한 김수진(엄현경 분) 몰래 신생아실 앞에 서서 아들을 보는 차성준(고세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진은 차성준과 이혼 후 홀로 아들을 낳았다. 서윤주(정유미 분)를 통해 이를 알게 된 오경숙은 차 회장(박근형 분)이 김수진에 자금적으로 보조해주라는 지시를 받고 김수진을 찾았다.

오경숙은 김수진에 차 씨 집안 장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키워라. 우리도 모른 척 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언제든 지원이 필요하면 말할 것을 암시했다. 이에 김수진은 제가 알아서 키우겠습니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김수진은 또한 차성준에 오늘 아들이 태어났다. 아버님께 말씀 드려 이름을 지어줬으면 좋겠다”고 짧은 문자를 남겼다. 이에 차성준은 갈등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수진은 엄마 정순정(고두심 분) 등 친정 식구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마음과 몸을 추스렸다.

하지만 김수진은 잠시 복도로 나온 사이, 신생아실 앞에 서서 자신의 아이를 복잡한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는 차성준을 발견하고 놀란 표정으로 그 자리에 멈춰서고 말았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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