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엄마의 정원에서 엄현경이 엄마로서 살기로 결심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연출 노도철)에서는 차성준(고세원 분)을 만나 재판을 포기했음을 알리는 김수진(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진은 마주 앉은 차성준에 판사에 직접 전화했다. 재판 포기하겠다”고 차가운 눈빛으로 얘기했다. 차성준은 놀라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수진은 내가 바란 건 종이조각이 아니었는데, 내게 돌아오는 건 종이조각 뿐이었다. 그래서 포기했다”며 그리고 내가 가장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나를 낳아준 엄마도 아니고, 바로 오빠였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고 환상이었다. 그걸 깨닫게 해준 건 내 뱃속에 있는 아이였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차성준이 준 종이 조각도, 차성준의 환상도 필요없다. 차성준의 아내에 목숨 걸었는데, 이제 필요 없다. 이제는 엄마로 살겠다”고 말하며 엄마로서의 삶을 꿋꿋이 이어가겠다는 결심을 비쳤다.
차성준과 헤어지고 강을 바라보며 지난 날들을 회상하던 김수진은 ‘아기야, 우리 열심히 살자며 마음을 굳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연출 노도철)에서는 차성준(고세원 분)을 만나 재판을 포기했음을 알리는 김수진(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진은 마주 앉은 차성준에 판사에 직접 전화했다. 재판 포기하겠다”고 차가운 눈빛으로 얘기했다. 차성준은 놀라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수진은 내가 바란 건 종이조각이 아니었는데, 내게 돌아오는 건 종이조각 뿐이었다. 그래서 포기했다”며 그리고 내가 가장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나를 낳아준 엄마도 아니고, 바로 오빠였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고 환상이었다. 그걸 깨닫게 해준 건 내 뱃속에 있는 아이였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차성준이 준 종이 조각도, 차성준의 환상도 필요없다. 차성준의 아내에 목숨 걸었는데, 이제 필요 없다. 이제는 엄마로 살겠다”고 말하며 엄마로서의 삶을 꿋꿋이 이어가겠다는 결심을 비쳤다.
차성준과 헤어지고 강을 바라보며 지난 날들을 회상하던 김수진은 ‘아기야, 우리 열심히 살자며 마음을 굳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