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KBO 최초 9년 연속 20도루 대기록 달성` [MK포토]

3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 초 1루에서 한화 1루 주자 정근우가 김태균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9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했다.
어제의 승리로 3연승을 거둔 넥센은 리그 2위의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한화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치는 반면 2연패의 한화는 넥센을 상대로 탈꼴찌를 노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