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경기 과천·성남 16시 폭염주의보 발령… "모레까지 기온 상승"
입력 2014-07-30 17:25 
경기 과천·성남 16시 폭염주의보 발령… "모레까지 기온 상승"

수원기상대는 30일 오후 4시를 기해 과천·성남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감안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집니다.

오후 5시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과천시는 낮 최고기온이 33.2도, 성남은 33.9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대 관계자는 "경기남부지역에 간헐적인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나 모레까지 기온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노약자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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