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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위한 빌보드 등장 “웰컴 투 뉴욕 시티”
입력 2014-07-30 15:58  | 수정 2014-07-30 18:40
뉴욕시티로 이적한 램파드를 위해 뉴욕 한복판에 옥외광고가 설치됐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뉴욕 한복판에 프랭크 램파드(36·잉글랜드)를 위한 대형 빌보드(옥외 광고판)가 등장했다.
미국 연예·스포츠매체 스플래쉬 닷컴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램파드의 뉴욕시티 이적을 환영하는 대형 광고판을 공개했다. 해당 현수막은 미국 뉴욕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위치한 34번가 주변 건물에 설치됐다.
광고에는 Welcome To New York City(웰컴 투 뉴욕 시티)”라는 문구와 함께 램파드의 대형 사진이 담겼다. 뉴욕시민들은 ‘축구스타의 뉴욕 입성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램파드는 지난 24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시티로 이적해 9만 파운드(약 1억5700만원)에 이르는 주급을 약속받았다. 그는 시즌이 열리는 내년 3월까지 호주 멜버른시티로의 단기 임대를 추진중이다.
한편, 뉴욕시티는 20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MLS 리그에 참여하며, 램파드가 등장하는 개막전은 양키스타디움에서 열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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