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덕환 교수,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의장 재선
입력 2014-07-30 15:37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가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의장에 재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위원회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46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이 교수를 2009년에 이어 2014~2016년 의장에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생물·천문·수학·화학·물리·정보 등 6개 분야에 걸쳐 매년 열리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중 하나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중??고등학생들이 모여 화학관련 문제를 풀며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우리나라는 1992년 미국 대회에 처음 참가했으며 줄곧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 교수는 2009년 의장직에 당선되기 전에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사무총장,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원호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