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즉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년간 이런 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고 미 중앙은행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샌드라 브라운스타인 중앙은행 소비자 사회담당 국장은 "시장이 스스로 조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빌린 사람들은 앞으로 1년 또는 2년간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운스타인 국장은 이어 최근에 발생한 변동금리 모기지 대출자들을 구체적으로 예로 들면서 "대출 이자율이 조정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들의 체불률과 저당권 상실 비율이 더 높아지고 매달 갚아야 할 돈도 늘어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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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브라운스타인 중앙은행 소비자 사회담당 국장은 "시장이 스스로 조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빌린 사람들은 앞으로 1년 또는 2년간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운스타인 국장은 이어 최근에 발생한 변동금리 모기지 대출자들을 구체적으로 예로 들면서 "대출 이자율이 조정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들의 체불률과 저당권 상실 비율이 더 높아지고 매달 갚아야 할 돈도 늘어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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