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야야 투레(31)가 팀에 잔류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투레는 지난 29일(한국시간) 구단 내 매체인 ‘시티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심정을 밝혔다. 그는 시즌 우승이 확정된 직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다.
이에 대해 투레는 당시 상황에선 그게 최선이었다. 나름의 문제가 있었고, 내 방식대로 말했던 것이다. 고민 끝에 팀에 남기로 했다. 이제 중요한 문제는 최대한 축구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팬들에게 올해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요베티치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나스리도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우리는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유럽무대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새 시즌에 대한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지난 ‘브라질 월드컵 도중 동생인 이브라힘 투레의 사망 소식을 접하는 등 투레는 시즌을 앞두고 여러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힘든 시간이었다. 동생은 병원에서도 내 경기를 모두 지켜봤다”면서 때때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동생은 수년 간 병을 앓았고, 이제 이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한다”며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ksyreport@maekyung.com]
투레는 지난 29일(한국시간) 구단 내 매체인 ‘시티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심정을 밝혔다. 그는 시즌 우승이 확정된 직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언급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다.
이에 대해 투레는 당시 상황에선 그게 최선이었다. 나름의 문제가 있었고, 내 방식대로 말했던 것이다. 고민 끝에 팀에 남기로 했다. 이제 중요한 문제는 최대한 축구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팬들에게 올해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요베티치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나스리도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우리는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유럽무대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새 시즌에 대한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지난 ‘브라질 월드컵 도중 동생인 이브라힘 투레의 사망 소식을 접하는 등 투레는 시즌을 앞두고 여러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힘든 시간이었다. 동생은 병원에서도 내 경기를 모두 지켜봤다”면서 때때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동생은 수년 간 병을 앓았고, 이제 이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한다”며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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