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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전쟁 샘 해밍턴, 방송 녹화도중 아내 정유미와 눈물 펑펑…무슨일?
입력 2014-07-29 22:04 
고래전쟁 샘 해밍턴/ 사진=tvN


'고래전쟁 샘 해밍턴'

방송인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가 방송 녹화도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29일(오늘) 방송되는 tvN '고래전쟁'에서는 샘 해밍턴과 그의 아내 정유미, 어머니 잰 러스가 게스트로 나서 국제적 고부 사이 팽팽한 신경전 속 난감한 남편의 고충을 털어놓습니다.

최근 녹화에서 호주 시어머니 잰 러스가 며느리에게 영어를 배울 것을 재촉하자 한국 며느리 정유미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배우지 않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맞서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유미는 시어머니와의 요리 배틀 도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요리를 하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것을 조심스레 털어놓고, 시어머니의 진심을 알게 되고는 결국 눈물을 쏟아낸 것 입니다.

한편 샘 해밍턴 역시 이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어머니와 아내의 요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샘 해밍턴 가족의 고부갈등은 29일(오늘) 밤 8시 50분 tvN '고래전쟁'에서 처음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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