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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전쟁’ 샘 가족, 요리대결로 고부갈등 ‘해결’
입력 2014-07-29 21:51 
사진=고래전쟁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고래전쟁 샘의 어머니와 그의 아내가 요리대결을 펼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고래전쟁 1회에서는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 씨와 어머니 잰이 출연해 요리를 만드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전대결에서 라면을 이용한 요리를 만든 두 사람은 2:2 스코어로 동점이 됐다. 이어 이들은 본 대결에 들어갔다.

대결 중 요리를 만들며 정유미 씨는 잰에게 샘이 간염으로 많이 아팠을 때 그것이 다 나 때문이라고 생각했냐”고 물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잰은 아니다. 샘이 어렸을 때 아파서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적이 있다. 그때가 생각내서 그랬던 것 뿐이다”라며 너가 샘에게 얼마나 큰 버팀목이 되는지 알고 있다. 나는 너를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잰의 말을 들은 정유미 씨는 그동안 오해가 너무 깊었다. 이제 마음이 한결 편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이들의 요리를 맛본 샘은 아내의 요리를 선택해 요리 대결에서 정유미 씨가 승리했다.

한편, ‘고래전쟁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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