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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제대, 행사 없이 조용히…이유 알고보니 "그럴만하네"
입력 2014-07-29 20:44 
이특 제대/ 사진=스타투데이
이특 제대, 행사 없이 조용히…이유 알고보니 "그럴만하네"

'이특 제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만기 제대했습니다.

29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이특이 만기 제대를 신고했습니다.

이특의 전역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찾아왔지만 이특은 군을 둘러싼 사회적인 정서를 고려해 전역식 없이 조용히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대 당일 취재진 인터뷰 및 팬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이 전역한다"며 "조용히 제대하고 싶어하는 이특의 의사를 존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잠시 동안 연예병사로 복무했던 것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더불어 올 1월 군복무 중 부친과 조부모를 잃은 일 때문에 마음 고생한 것도 조용한 전역을 원한 이유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특 제대에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데이 독특 컴백…예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멤버 최시원 역시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He is back. welcome back"이라는 글로 환영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희철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lcome. 83. 영감. 20051106"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과거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한편 이특은 제대후 오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슈퍼쇼 6'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하반기에 발매될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을 준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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