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최형우 복귀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최형우의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최형우는 29일 대구 LG 트윈스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류 감독은 최형우는 집에서 쉬다가 오늘부터 나와서 연습을 했다. 앞으로 나아지겠지만, 복귀까지는 최소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지난 13일 대구 SK전에 2회 초 정상호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좌측 펜스와 충돌해 왼쪽 늑골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전반기 남은 기간 동안 1군에 남아 회복 추이를 지켜봤지만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21일 날짜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형우는 부상 전까지 타율 3할4푼 22홈런 62타점을 올리며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 팀 타선을 이끌었다. 비록 최형우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채태인, 박석민, 이승엽이 타선에서 번갈아가며 활약해 공백을 최소화했다. 최형우가 복귀한다면 삼성의 타선은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outhjade@maekyung.com]
최형우는 29일 대구 LG 트윈스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류 감독은 최형우는 집에서 쉬다가 오늘부터 나와서 연습을 했다. 앞으로 나아지겠지만, 복귀까지는 최소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지난 13일 대구 SK전에 2회 초 정상호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좌측 펜스와 충돌해 왼쪽 늑골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전반기 남은 기간 동안 1군에 남아 회복 추이를 지켜봤지만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21일 날짜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형우는 부상 전까지 타율 3할4푼 22홈런 62타점을 올리며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 팀 타선을 이끌었다. 비록 최형우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채태인, 박석민, 이승엽이 타선에서 번갈아가며 활약해 공백을 최소화했다. 최형우가 복귀한다면 삼성의 타선은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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