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게임도중 브론즈라고 욕하면…'롤 계정 자동 정지'

'롤 정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라이엇게임즈'측이 악성 이용자를 식별해 계정을 정지시키는 방법을 테스트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24일 라이엇게임즈는 "게임내에서 이뤄지는 이용자들의 악의적 행동을 시스템으로 식별해 해당 이용자를 차단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라이엇게임즈는 기계적인 방식을 도입해 악성 이용자들을 찾아내 계정을 정지시킬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라이엇게임즈는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의적인 피딩이나 인종차별 발언등이 게임상에서 검출되면, 해당 유저는 즉시 14일 혹은 영구 롤 계정 정지에 처해집니다.

한편 일부 이용자들은 "롤 정지가 트롤러 계정까지 잡아내진 못할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롤러란 게임 상에서 플레이를 하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적에게 죽어 아군에게 피해를 주는 게이머를 뜻합니다.

롤 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롤 정지 맨날 신고해도 안되더니 진짜 악성 이용자 뿌리 뽑으려고 하나 보구나" "롤 정지 롤하다보면 너무 화날때 많다" "롤 정지 메너 게임 하면 좋을텐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