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한국전자인증, 공인인증 기술개발에 10% 올라
입력 2014-07-29 17:02 
한국전자인증이 액티브X가 불필요한 공인인증 대체수단 도입 추진 소식에 급등했다. 액티브X는 인터넷 기술로 응용 프로그램 설치 등에 사용된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전자인증은 전날보다 425원(10.18%) 상승한 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올해 초 한국전자인증은 액티브X 없이도 공인인증서 발급과 전자서명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28일 금융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을 통해 9월부터 액티브X가 없는 환경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해외 구매자들이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할 때 불편이 적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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