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송해 장수 비결 공개 "주기적으로 시동 걸면 몸이 처질 게 없어…"
입력 2014-07-29 17:00  | 수정 2014-07-30 17:08

방송인 송해가 장수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송해는 지난 5월 29일 방송된 KBS '밥상의 신'에 출연해 자신의 장수 비결을 'BMW'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나에게는 BMW다. B는 버스(BUS), M은 지하철(METRO), W는 워킹(WALKING)을 뜻한다"며 "대중 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해는 "밤 10시가 넘어가기 전에는 잠들려고 애쓴다. 기상은 아침 5~6시 사이, 아침은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꼭 먹으려 한다"며 "주기적으로 아침에 시동을 걸어주면 몸이 처질 게 없다"고 자신의 건강의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송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해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어 졸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해 장수 비결, 그런 뜻이었구나" "송해 장수 비결, 생활 속 운동이 중요하지" "송해 장수 비결, 송해 선생님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