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50선 회복시도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145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기업들의 1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탓
에 오름폭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79포인트 오른 1453.5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한국전력,SK텔레콤,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은행주 중에서는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우리금융이 사흘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쌍용양회와 한일시멘트등 시멘트관련주들은 가격인상 기대감으로 어제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60포인트 오른 641.48포인트를 기록하며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하나투어와 다음,CJ홈쇼핑,서울반도체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테마 종목 중에서는 제이씨현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윈도비스타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