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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대적할 수 없는 압도적 예매율…흥행 예고
입력 2014-07-29 15:56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명량이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점령, 새로운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명량은 한 주 앞서 개봉하여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와 여름 방학을 맞아 개봉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까지 여름 극장가 기대작들을 모두 압도적으로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 관심과 기대를 보여준다.

특히 ‘명량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며 29일 예매 관객수 11만5426명(오전 10시 기준)을 기록, ‘도둑들(5만1932명), ‘변호인(40,078명), ‘관상(6만9945명), ‘설국열차(8만9694명)의 개봉 하루 전 예매 관객수를 능가, ‘군도와 유사한 예매 관객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명량은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만장일치의 호평과 찬사를 모으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웅이자 전세계 명장들에게도 추앙 받는 성웅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완성해낸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인 연기와 할리우드에서도 볼 수 없었던 61분간의 리얼한 해상 전투극으로 한국 영화의 역사에 획을 그었다는 극찬을 모으고 있는 것. 여기에 탄탄한 드라마가 선사하는 깊은 울림과 감동은 관객들에게 전율과 여운을 전하며 거센 입소문 열풍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알고 있었지만 잘 알 수는 없었던 이순신 장군의 드라마틱한 전쟁으로 1020 젊은 연령층의 관객들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에게 유례없는 호평을 모으고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으로 폭넓은 타겟층의 관객들에게 관심을 이끌고 있는 ‘명량은 올 여름 극장가 새로운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명량은 오는 30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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