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웃사랑 가르치는 `상상봉사학교`
입력 2014-07-29 13:18 

삼성디스플레이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상상봉사학교'를 열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아산사업장에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하는 상상봉사학교를 열어 이웃사랑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사업장 인근 중·고등학교 재학생들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영화읽기를 통한 나눔 인문학, 자원봉사 기본교육, 여행을 통한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봉사활동 기획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봉사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고민하며, 자신들만의 봉사활동을 만든다.

 30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인근 노인 요양시설을 찾아 마사지, 네일아트, 가구제작, 장기자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 '쏠팝블루'를 발족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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