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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애라, 아들 등장해 “100점짜리 완벽한 엄마”
입력 2014-07-29 13:12 
힐링캠프 신애라
힐링캠프 신애라 아들, 신애라는 100점 짜리 완벽한 엄마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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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신애라 아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신애라는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이날 신애라와 배우 차인표의 첫째 아들 차정민 군은 영상편지를 통해 신애라에게 숨겨둔 진심을 고백했다.

신애라는 초등학교 6학년 때 1년간 홈스쿨링을 한 것에 대해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신애라 아들은 "하지만 이제는 학교에 계속 다니고 싶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생활 연습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엄마 신애라에 대해 "나한테 100점 짜리 완벽한 엄마인 것 같다. 잘해주신다"며 "지난 해 엄마가 아팠을 때 수술 받으러 간다는 동생들의 말이 믿기지 않았다.

엄마를 챙겨주지 못 하고 엄마의 아픔을 알아보지 못 해 미안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신애라 아들은 "이제 어떻게 보면 내가 가장이니까 엄마와 동생들 안 다치도록 잘하겠다. 용돈만 잘 챙겨주면 좋을 것 같아. 사랑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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