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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타짜2’ 통해 감춰진 특이 성향 공개…홀딱 벗은 느낌”
입력 2014-07-29 12:01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최승현이 영화 ‘타짜2를 통해 새롭게 시도한 점을 밝혔다.

최승현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서 ‘타짜2로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었던 감춰진 성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홀딱 벗은 느낌이 들었다. 보여드리지 못했던 나의 특이한 성향을 다 보여드린 것 같고, 나에게 없는 성향의 대길의 성격을 연기해본 것 같다. 그런 모습에 있어서 신선한 도전이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최승현은 극 중 ‘신의 손 대길 역을 맡았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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