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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강형철 감독의 신뢰로 ‘타짜2’ 출연 결정”
입력 2014-07-29 11:49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최승현이 영화 ‘타짜2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최승현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서 일단 책을 재밌게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강형철 감독님을 만나 뵙고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가장 크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들의 신뢰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승현은 나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유 모를 확신이 있었고, 모험과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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