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내달 15일까지 대학생 마케터인 '그린메이커 7기'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메이커는 '녹색과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를 뜻하는 '메이커(Maker)'의 합성어로, 마케팅 실무 경험과 글로벌 리더십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코웨이는 지난 2008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까지 약 6개월 간 활동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마케팅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케팅 캠프.멘토링 프로그램.마케팅 캠페인 기획 등이다. 특히 참여학생 전원에게는 해외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학생들은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받으며, 우수생을 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최종수료자는 코웨이 인턴사원 지원 시 가산점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그린메이커 홈페이지(www.greenmaker.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윤현정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대학생들이 그린메이커 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고, 환경과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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