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株, 코스피 박스권 돌파 조짐에 강세
입력 2014-07-29 10:34 
증권주가 연일 강세를 띠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운용 정책에 따른 수혜주로 부상하면서다.
특히 코스피가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며 박스권 돌파 조짐을 보이자 증권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29일 오전 9시36분 현재 신영증권은 전일대비 4.09%오른 4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증권은 1% 오른 1010원에, 삼성증권은 0.21% 오른 4만830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0.45%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경기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거시정책과 적극적인 확장 재정정책 시행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함에 따라 금융업종의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며 "증권, 은행, 보험 순으로 투자가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