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로드FC 격투기 대회 '첫승'…"너는 역시 해냈어"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로드FC 격투기 대회에서 첫승을 거뒀습니다.
26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6 여성부 54㎏급에서 송효경은 기무라 하즈키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6전 6패인 송효경은 5전 4승 1무의 성적을 가진 기무라 하즈키를 제쳤습니다.
송효경은 "시합 직전에 '6전 6패의 아픔을 겪었다. 간절한 마음으로 내 자신을 빚자.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기도를 했다. 이후 승리하자 '그래, 너는 역시 해냈어. 장하다 송효경'이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송효경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글과 아들과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숑효경은 "엄마는 주는 것이 없는데, 우리 명우는 엄마에게 사랑을 베푼다. 엄마가 다칠까봐 고민하고 생각하는 모습에 기특하고 뭉클하다. 이런 사랑스런 모습이 나에겐 행복한 선물이고 이겨야 하는 이유"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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