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축구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 관전을 위해 방한한다.
멕시코 출신 명장 아기레 감독은 지난 24일 일본축구협회와 정식 계약했다. 연봉 180만유로에 계약기간은 2+2년, 총 4년이다.
아기레 감독은 취업비자가 나오는대로 일본으로 날아가,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그의 첫 행선지는 21세 이하(U-21) 대표팀 소집 훈련 시찰이다.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일본축구협회의 하라 히로미 전무이사는 아기레 감독이 8월 10일 전후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날 21세 이하(U-21) 대표팀 소집 훈련을 지켜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U-21 대표팀은 8월 11일부터 3일 동안 후쿠오카에서 합숙한다. 하라 전무이사는 비자가 늦게 발급될 경우, 하루라도 U-21 대표팀의 훈련을 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아기레 감독의 U-21 대표팀 시찰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9월 5일과 9일 우루과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A매치 2연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건너가 U-21 대표팀의 인천아시안게임 경기도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세대교체를 위해 젊은 선수 발굴을 향한 아기레 감독의 의지가 대단하다. 하라 전무이사는 아기레 감독이 조금이라도 많은 선수를 보고 싶어한다. 한국보다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멕시코 출신 명장 아기레 감독은 지난 24일 일본축구협회와 정식 계약했다. 연봉 180만유로에 계약기간은 2+2년, 총 4년이다.
아기레 감독은 취업비자가 나오는대로 일본으로 날아가,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그의 첫 행선지는 21세 이하(U-21) 대표팀 소집 훈련 시찰이다.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일본축구협회의 하라 히로미 전무이사는 아기레 감독이 8월 10일 전후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날 21세 이하(U-21) 대표팀 소집 훈련을 지켜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U-21 대표팀은 8월 11일부터 3일 동안 후쿠오카에서 합숙한다. 하라 전무이사는 비자가 늦게 발급될 경우, 하루라도 U-21 대표팀의 훈련을 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아기레 감독의 U-21 대표팀 시찰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9월 5일과 9일 우루과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A매치 2연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건너가 U-21 대표팀의 인천아시안게임 경기도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세대교체를 위해 젊은 선수 발굴을 향한 아기레 감독의 의지가 대단하다. 하라 전무이사는 아기레 감독이 조금이라도 많은 선수를 보고 싶어한다. 한국보다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