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아들 차정민 “신애라, 나한테는 100점짜리 엄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 군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28일 전파를 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신애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애라는 아들이 홈스쿨링을 한 것에 대해 중학교 가기 전 1년 동안 엄마와 함께 인성이나 성격 등에 대해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1년을 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때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이 영상편지를 통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정민은 프라이버시가 사라지긴 했지만,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며 홈스쿨링의 장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시 홈스쿨링을 한다면 어떻겠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제 싫다. 친구들과 함께 사회생활 연습도 필요한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신애라가) 나한테는 100점짜리 엄마”라며 재작년에 엄마가 아팠을 때 동생들이 ‘엄마 수술하러 갔다고 말해서 충격이 컸다. 그때 챙겨주지 못하고 알아주지도 못해서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차정민은 이제 아빠도 드라마 촬영 때문에 늦게 들어오시고 어떻게 보면 내가 가장이니까. 엄마랑 동생들 안 다치고 안전하게 지켜주도록 할게”라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차정민은 영상편지 말미 그리고 용돈만 제때 챙겨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