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자유의 언덕'에 출연한 카세 료가 소감을 전했다.
카세 료는 29일 영화사를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저희 영화가 초청되어 매우 기쁘다"며 "홍상수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기 보다는 우리 일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발견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함께 그 시간들을 보내면서 홍상수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을 가족 같이 여기게 되었다. 이 작품이 제가 경험했던 것보다도 더 많은 기쁨을 많은 분들에게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세 료는 홍상수 감독의 팬을 자처하며 러브콜을 보내왔던 일본 대표 남자배우다. 일본영화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 다국적 영화에 다양하게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한국작품으로는 '자유의 언덕'으로 첫 선을 보인다.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9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자유의 언덕'에 출연한 카세 료가 소감을 전했다.
카세 료는 29일 영화사를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저희 영화가 초청되어 매우 기쁘다"며 "홍상수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기 보다는 우리 일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발견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함께 그 시간들을 보내면서 홍상수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을 가족 같이 여기게 되었다. 이 작품이 제가 경험했던 것보다도 더 많은 기쁨을 많은 분들에게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세 료는 홍상수 감독의 팬을 자처하며 러브콜을 보내왔던 일본 대표 남자배우다. 일본영화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 다국적 영화에 다양하게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한국작품으로는 '자유의 언덕'으로 첫 선을 보인다.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9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