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검찰에 자수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운전기사 양회정 씨가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양회정 씨가 유병언을 숲속에 두고 도주했다고 말했다는 양회정 씨 주변인들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양회정 씨는 측근들에게 유병언을 다시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주변의 만류로 실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병언이 지난 5월 25일 밤 수색 당시에 통나무 벽안에 은신해있다가 이후 몰래 빠져나간 뒤 양회정 씨와 만나 숲속에 은신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