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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이세영, 정은지에 “제자리로 돌아가” 경고
입력 2014-07-28 22:41 
사진=트로트의연인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이세영이 정은지에 차갑게 경고했다.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연출 이재상, 이은진) 11회에서는 박수인(이세영 분)이 최춘희(정은지 분)에게 장준현(지현우 분)에게서 떨어지라고 경고했다.

최춘희는 장준현의 병실에 찾아왔고, 박수인은 그에게 잠시 시간을 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내 단둘이 자리하게 되자, 박수인은 요즘 최춘희 씨가 표 의원이랑 안 좋은 소문에 휘말렸고, 지금 한창 오빠는 힘든 시기다”라며 장준현 앞에서 사라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최춘희는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저한테 왜 그러시는 거냐. 지난 번엔 나랑 장준현 잘 됐으면 좋겠다고 그러시지 않았냐”며 물었다.

박수인은 차가운 표정으로 그땐 내가 잠시 흔들렸다. 오빠가 쓰러지고 나니 오빠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됐다. 내가 떠난 자리, 최춘희 씨가 잠시 메운 것뿐이다. 돌아가라”로 최춘희에 일렀다.

최춘희는 분노를 눌러 담으며 사고가 난 날 장준현이 지키려던 건 나지 선배님이 아니다. 왜 자꾸 진실을 말하지 않는 거냐”고 박수인에 따져 묻자, 박수인은 잠시 당황했지만 곧 그렇게 믿고 싶겠죠. 최춘희 씨가”라고 그를 비난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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