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청춘’ 유희열, “20대 여배우 나오면 짐꾼 하겠다”
입력 2014-07-28 21:50 
유희열이 ‘꽃보다 청춘 2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PD, 신효정PD, 윤상, 유희열, 이적(이상 페루팀), 유연석, 손호준(이상 라오스팀)이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꽃보다 청춘'으로 다시 여행을 떠난다면 유희열, 윤상, 이적과 다시 갈 생각이 없다. 다른 분들을 섭외해 그들의 다른 면을 찾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희열은 섭섭한 마음을 밝히며 아마 나영석 PD는 이제 20대 여배우들과 떠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 같다. 그때는 내가 꼭 짐꾼으로 합류하겠다. 배낭여행 시리즈 최초로 나이 많은 짐꾼으로 합류하겠다”고 사심을 드러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시리즈를 탄생시킨 나영석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PD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다. ‘꽃보다 청춘은 ‘40대 꽃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과 ‘20대 꽃청춘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라오스 여행이 총 8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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