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재산 축소신고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와 새정치연합 권은희 후보에 대해 선관위가 전혀 다른 판결을 내렸습니다.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미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재산축소 신고 논란은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를 빌미로 권 후보의 자질을 문제 삼았습니다.
▶ 인터뷰 : 김현숙 /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지난 22일)
- "진정 이 시대 정의와 진실의 아이콘이라는 권은희 국회의원 후보자의 민낯이라니,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광주광역시 선관위는 권 후보의 재산 신고에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단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박범계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어제)
- "(재산 신고에서) 9건의 부동산 모두에 대해서 공직자 윤리법상에 신고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결정되었음을…."
오히려 불똥은 새누리당으로 튀었습니다.
경기도 선관위는 수원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한 게 맞다고 결론짓고, 54개 투표소에 공고문을 게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남 / 새누리당 경기 수원병 후보
- "경황이 없어서 모르다가 뭐가 잘못됐다고 해서 바로 확인해보니까, 빠진 부분이 있어서 바로 그때 실수를 인정했던 부분이고…."
새정치연합은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새누리당에 역공을 펼쳤습니다.
▶ 인터뷰 : 유기홍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김용남 후보는 이미 후보로서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새누리당에) 수원병 김용남 후보를 즉각 사퇴시킬 것을 촉구합니다."
두 후보에게 내려진 각기 다른 판결이 재보선 판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
재산 축소신고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와 새정치연합 권은희 후보에 대해 선관위가 전혀 다른 판결을 내렸습니다.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미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재산축소 신고 논란은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를 빌미로 권 후보의 자질을 문제 삼았습니다.
▶ 인터뷰 : 김현숙 /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지난 22일)
- "진정 이 시대 정의와 진실의 아이콘이라는 권은희 국회의원 후보자의 민낯이라니,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광주광역시 선관위는 권 후보의 재산 신고에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단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박범계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어제)
- "(재산 신고에서) 9건의 부동산 모두에 대해서 공직자 윤리법상에 신고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결정되었음을…."
오히려 불똥은 새누리당으로 튀었습니다.
경기도 선관위는 수원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한 게 맞다고 결론짓고, 54개 투표소에 공고문을 게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남 / 새누리당 경기 수원병 후보
- "경황이 없어서 모르다가 뭐가 잘못됐다고 해서 바로 확인해보니까, 빠진 부분이 있어서 바로 그때 실수를 인정했던 부분이고…."
새정치연합은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새누리당에 역공을 펼쳤습니다.
▶ 인터뷰 : 유기홍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김용남 후보는 이미 후보로서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새누리당에) 수원병 김용남 후보를 즉각 사퇴시킬 것을 촉구합니다."
두 후보에게 내려진 각기 다른 판결이 재보선 판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