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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로 활동 마무리…‘완벽 라이브’
입력 2014-07-28 18:48 
그룹 비스트가 ‘굿 럭(Good Luck)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을 위한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27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비스트는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열고 새로 편곡한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라이브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미니 6집 ‘Good Luck 음반을 사랑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콘서트를 보기 위해 팬들은 직접 총 10만 여건의 사연을 응모했다. 이 중 비스트가 직접 500여건의 사연을 뽑아 초대했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것은 ‘라잇레스(lightless). 이어 ‘미드나잇 ‘아임쏘리 ‘더팩트 ‘픽션 ‘드림걸 ‘이젠 아니야 등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꾸몄다. 또한 팬들이 직접 신청한 노래들 중 여섯 곡을 현장에서 뽑아 불렀다. 즉석에서 화음을 맞추는 모습을 보며 팬들은 환호했다.

비스트는 이번 앨범 활동으로 총 12개의 1위 트로피를 휩쓰는 등 큰 사랑을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선물까지 마련했다. 국내 각지를 비롯해 해외 각국에서 이번 공연을 찾아 온 팬들을 위해 기념촬영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스트는 다음 달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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