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두산 2분기 영업이익, 14% 줄어 3285억원
입력 2014-07-28 17:40  | 수정 2014-07-28 19:32
코웨이가 렌탈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18.6% 증가했다.
28일 코웨이는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569억원, 영업이익 9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0.1%와 18.6% 늘어난 것이다.
두산과 두산중공업도 이날 증권사 추정치에 부합한 실적을 내놨다. 두산은 2분기 영업이익이 3285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3%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조2993억원, 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34.8% 줄었다. 두산중공업은 2분기 영업이익이 285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 줄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KAI) 역시 영업이익(461억원)이 전년 대비 123% 늘며 증권사 추정치(440억원)에 부합했다.
[진영태 기자 /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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