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주택 6채 불타…인명 피해는?

28일 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주택 6세대가 불에 타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와 1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룡마을 주민자치회는 이재민들을 인근 주민회관에 수용한 뒤 강남구와 사후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카센터에서 용접 작업 등을 하다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룡마을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구룡마을 화재, 요즘 왜 이렇게 화재 사고가 많은지" "구룡마을 화재, 화재 원인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