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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28일 크랭크인…이청아, 천민희 막차로 합류
입력 2014-07-28 17:28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제작 로제타 시네마)가 드디어 촬영에 돌입했다.

배급사 NEW는 28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지난 2002년 연평도에서 벌어진 해전 실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등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휴먼드라마”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또한 ‘연평해전에 출연할 배우로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이외에도 이청아, 천민희 등 여배우들까지 합류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유일한 여군 최 대위 역을 맡은 이청아는 이처럼 의미있는 영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2002년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연평해전엥 대해 잘 몰랐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저처럼 연평해전에 대해 잘 몰랐던 분들게 많이 알리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민희는 ‘연평해전이라는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이번에는 한상국(진구 분)의 아내 지선 역을 맡게 됐는데, ‘연평해전이 군인의 가족 이야기까지 담아낸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돼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연평해전의 첫 촬영은 28일 진해에서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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