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중국 최대 음악 축제의 헤드라이너로 출연, 한류 대표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 금산성시 해변에서 펼쳐진 '2014 토마토 지브라 뮤직 페스티벌(2014番茄热波音乐节)' 마지막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중국 공안 당국은 FT아일랜드의 높은 인기로 엔딩 무대 진행시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 순서를 바꾸는 전략을 쓰기도 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베이시스트 이재진 자작곡 '타임투(Time To)'를 비롯해 '플라워 락(Flower Rock)', '프리덤(Freedom)', '바래', '말이야', '좋겠어' 등 6곡을 수준급 라이브로 연주, K팝 아이돌을 넘어선 한국 밴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중국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친 FT아일랜드는 일본으로 건너가 내달 15일 '에이네이션', 16~17일 '섬머소닉'에 이어 9월 14일 '2014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psyon@mk.co.kr
밴드 FT아일랜드가 중국 최대 음악 축제의 헤드라이너로 출연, 한류 대표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 금산성시 해변에서 펼쳐진 '2014 토마토 지브라 뮤직 페스티벌(2014番茄热波音乐节)' 마지막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중국 공안 당국은 FT아일랜드의 높은 인기로 엔딩 무대 진행시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 순서를 바꾸는 전략을 쓰기도 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베이시스트 이재진 자작곡 '타임투(Time To)'를 비롯해 '플라워 락(Flower Rock)', '프리덤(Freedom)', '바래', '말이야', '좋겠어' 등 6곡을 수준급 라이브로 연주, K팝 아이돌을 넘어선 한국 밴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중국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친 FT아일랜드는 일본으로 건너가 내달 15일 '에이네이션', 16~17일 '섬머소닉'에 이어 9월 14일 '2014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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