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BS 스페셜’ 박지성, 아내 김민지를 ‘여사님’이라 부르는 이유는?
입력 2014-07-28 15:28 
‘SBS 스페셜 박지성이 아내 김민지를 ‘여사님으로 칭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밤 11시 방송된 SBS ‘박지성 스페셜-캡틴 오 마이 캡틴에서는 박지성의 축구인생과 김민지를 만나 결혼을 하기까지의 사연이 그려졌다.
박지성은 24년의 축구인생을 은퇴 기자회견으로 마치고 새로운 인생의 동반자 김민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이 은퇴 기자회견 이후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SBS 방송위원으로 참석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배성재가 SBS가 처가 같지 않느냐”고 묻자 박지성은 타사와 다른 점은 제 여자친구가 SBS 전 아나운서였다는 것 외엔 다른 점을 못 느끼겠다”고 재치있게 대꾸했다.

또 김민지는 배성재에게 지금 지성 씨 몸살났다”며 짓궂은 질문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지성은 괜찮다”고 했다. 그는 계속된 김민지의 관리에 여사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성이 선수 생활을 거쳤던 일본 J리그 교토상가 FC,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과 K리그 올스타전, 결혼식 등에 대한 영상을 소개하며 박지성의 업적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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