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영석 PD “청춘 팀, 다시 여행 간다면 섭외 안 해”
입력 2014-07-28 15: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나영석 PD가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나영석 PD는 28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나영석 연출) 제작보고회에서 ‘캐스팅 이유를 묻는 질문에 물론 청춘을 상징하는 20대, 40대 연예인들이 참 많지만 ‘청춘과 동시에 ‘친구의 요건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했다”고 답했다.
나 PD는 사전 조사를 열심히 했는데 40대 팀은 공통적으로 서로를 ‘친구라고 이야기하고 여기더라”며 20대 팀 같은 경우는 ‘응답하라 시리즈가 끝난 지 꽤 지났는데도 여전히 단체 카톡 등을 통해 친분을 친밀하게 유지하는 걸 보면서 두 팀을 각각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팀 모두 색다른 색깔을 지녀 재미있을 것 같더라”면서 만약 ‘청춘을 주제로 또 한번의 기회가 있다면 이번엔 다른 분들을 모시고 갈 생각이다. 두 번 갔다간 싸우고 올 것 같다”고 위트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의 세 번째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윤상 유희열 이적(페루 편). 유연석 손호준(라오스 편)이 출연한다. 8월 1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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