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운널사’ 속 강세라처럼…‘발레리나의 하루’ 화보 공개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왕지원의 발레 콘셉트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쎄씨는 지난 24일 ‘발레리나의 하루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왕지원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 콘셉트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에서 왕지원이 맡고 있는 발레리나 강세라와 연장선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왕지원은 발레 무대 의상을 연상시키는 하늘거리는 시폰 스커트를 가벼운 상의와 매치시켜 청순한 모습을 선보였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왕지원이 촬영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며 10년 전 쎄씨에 발탁돼 모델 일을 시작했던 만큼 배우로서 다시 카메라 앞에 서니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모양이더라. 현장에서도 열의를 보이며 연신 자연스러운 포즈와 매너를 뽐내 스태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왕지원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면이 꽉 찬 배우가 되고 싶다”며 어떤 역할이든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된다면 더 좋겠지만 나름의 색을 지녀 ‘이 역할은 왕지원 아니면 안 돼라는 말을 듣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왕지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