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크루즈, 올란도, 알페온등 1만4464대 동력전달축 결함으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크루즈·올란도·알페온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8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2008년 7월 24일부터 2011년 2월 23일 사이에 제작된 차종 총 1만4464대이다.
이번 리콜은 오른쪽 동력전달축(드라이브 샤프트)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곡선구간 주행 시 동력전달축이 바퀴에서 분리되어 엔진 동력이 정상적으로 바퀴에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9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오른쪽 동력전달축을 교환할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한국GM에 수리비용에 대대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GM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GM(080-3000-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