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웨이 `렌털대박` 2분기 이익 23%올라
입력 2014-07-28 14:38 

코웨이가 최고치 렌털판매량을 기록하며 2분기 뛰어난 실적을 올렸다.
코웨이는 올 2/4분기 37만 1000대의 렌털판매량을 달성하며 매출액 5233억원, 영업이익은 9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5.3%, 2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렌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46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코웨이의 기술력이 집약된 '한뼘 아이스'와 '실속형 냉정수기'가 지난 4월 출시되며 2분기 렌탈판매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습청정기를 포함한 복합청정기 제품군과 매트리스 판매도 증가했다. 2분기 해외 수출액도 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코웨이 CFO 이재호 부사장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의 지속적 판매확대 등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며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홈케어사업의 확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