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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인, 19금 스릴러 ‘이쁜이’로 스크린 복귀…파격적 소재 ‘눈길’
입력 2014-07-28 14:38 
영화 ‘이쁜이’ 스틸컷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홍경인이 영화 ‘이쁜이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쁜이는 잘 나가는 정신과 의사 준상(홍경인)과 치명적인 매력의 환자 지수(김선영)의 서서히 파고드는 위험한 사랑과 그들을 둘러싼 의문의 살인사건을 그린다.
영화는 의사와 환자의 육체적 관계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더불어 광적인 사랑에서 비롯된 관음증과 살인사건 등 다소 충격적인 내용까지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수의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홍경인이 연기 변신을 꾀해 주목받고 있다. 홍경인이 맡은 정신과 의사 준상 역은 냉철한 이미지이지만, 부인이 강간을 당하고 자살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던 과거가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인물이다.
김선영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환자 지수를 연기,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이 살해당하고 늘 자신을 감시하는 어떤 존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한 여인의 내면을 표현했다.
연기파 배우 홍경인과 김선영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섹슈얼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이쁜이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소재와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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