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백화점, 지역 중소기업 육성한다
입력 2014-07-28 14:27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월3일까지 경기점 7층 이벤트홀에서 우수중소기업 상품전을 연다. 행사장에서는 경기 부천, 김포,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만든 중소기업 제품 40여종 10억원 물량이 판매된다. 개성공단에 기반을 둔 5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선보인다. 기어엑스의 래쉬가드는 1만9900원, 팀스포츠의 쿨티셔츠는 1만9000원에 판매하며, 생활용품으로는 브람스 생활건강의 안마의자(139만원), 벽칼캔들의 조리도구세트(9만3900원)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찜질팩과 거울, 지갑, 장갑, 보정속옷 등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지창옥 신세계 경기점장 상무는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에 판로를 제공하고, 백화점 고객에는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라며 "백화점 판매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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