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기숙사 화재, 한밤 중 300명 대피 소동…"담뱃불이 원인?"
입력 2014-07-28 13:06  | 수정 2014-07-29 13:08

'서울대 기숙사 화재'
서울대 기숙사에서 화재로 대피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7일 밤 9시44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학부 기숙사 919C동 주차장에 쌓여 있던 폐지 더미에서 화재가 일어나 9분 만에 꺼졌다.
이날 서울대 기숙사 화재로 안에 있던 학생 300여명이 대피했으며 최모(19)씨 등 학생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학생들은 연기를 모두 빼내고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 방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울대 기숙사 주차장에 쌓아둔 폐지 주변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서울대 기숙사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대 기숙사 화재, 담뱃불이 원인일 듯" "서울대 기숙사 화재, 학생들 대피했었구나" "서울대 기숙사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