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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전드 “세 번째 내한, 기본에 충실한 공연 꾸민다”
입력 2014-07-28 11:42 
존 레전드(John Legend)가 세 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존 레전드(John Legend)가 세 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존 레전드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올 오브 미-전미투어(ALL OF ME)에 이어, 올 가을 ‘올 오브 미-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8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을 찾는다.

그는 지난 두 번의 단독 내한공연과 슈퍼소닉을 통해 세계 최고의 공연 관람 매너를 보여준 한국 팬들에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별히 이번 ‘디 올 오브 미 투어(The All of Me Tour)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어쿠스틱 버전의 언플러그드 사운드(Intimate, Acoustic, Stripped Down)로 존 레전드는 현악 4중주와 그의 밴드를 이끌고 내한하게 된다.


한편, 존 레전드는 2004년 데뷔 앨범 ‘겟 리프티드(Get Lifted)를 발매,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차트 13위에 오르며 데뷔 첫 주 11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한다. 이 데뷔 앨범으로 그는 2006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신인상, 베스트 알앤비앨범, 그리고 베스트 남자 알앤비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7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남자 알앤비 아티스트상, 2011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알앤비곡, 베스트 알앤비 앨범 및 베스트 트래디셔널 알앤비 보컬상을 포함, 현재까지 총 9개의 그래미를 수상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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