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엘리야, ‘참 좋은 시절’서 엉뚱 매력으로 한복 패션까지 섭렵
입력 2014-07-28 11:38 
사진=참좋은시절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의 이엘리야가 옥택연의 가족에게 인사를 가게 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6회에서는 동희(옥택연 분)네 부모님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선물을 고르는 마리(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리는 동희와 함께 화장품 가게에서 예비 시어머니 선물을 고르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리는 동희네 식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드리러 가게 된 것이 설렌 듯 화장품 가게에 있는 직원들에게 큰 소리로 자랑해서 동희를 당황케 했다.

또한 마리는 동희네 집에 가는 당일 예비 시어머니에게 조신하게 보이기 위해 동희가 ‘손수건이라고 말하며 싫어하는 짧은 치마를 버리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는 엉뚱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 후반에서는 소심(윤여정 분)의 이혼 결심을 알게 된 동희가 복잡한 심경으로 끝내 마리를 자신의 집에 데리고 오지 않아 이들의 로맨스에 먹구름이 낄지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김희선, 이서진,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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