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왔다! 장보리’ 오연서, 실감나는 ‘모정 연기’ 통했다
입력 2014-07-28 11:34 
사진=웰메이드예당 제공
[MBN스타 안지환 인턴기자]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연출 백호민·극본 김순옥)에서 오연서가 모정(母情) 연기를 보였다.

지난 주 방송 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31·32회를 통해 오연서가 딸 비단이(김지영 분)를 향한 애틋한 모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극중 보리(오연서 분)는 유치원에 간 줄 알았던 비단이가 놀이공원에 간다며 등교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아연실색해 비단이만 찾으면 자신은 어떻게 되도 좋다는 간절한 기도와 함께 눈물범벅이 되어 애타게 찾아 헤매는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다.



오연서는 실제 잃어버린 자신의 친 딸을 찾는 듯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애 끓는 마음을 오열과 함께 절절하게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이후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서로의 입술에 뽀뽀하며 오매 단그! 세상에서 우리 비단이 입술이 젤로 달고 맛나당게” 라고 하는 보리와 비단이 두 모녀의 사랑스럽고 알콩달콩한 장면은 더욱 돈독해진 모정을 보여주며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안지환 인턴기자 ahnjh8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